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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초적이면서 많은 질문들중 하나이길래 다시한번 정리해서 올려봅니다.
대부분 찬양팀이 구성이 되어있거나 예배 반주때 가장 흔하게 쓰는 방법이 건반 두대로 쓰는것일 겁니다.
메인 역할의 피아노 음색 위주로 쓰는 건반과.. 나머지 소리를 담당하는 세컨용 건반 이죠~
메인건반은.. 주로 커즈와일같은 건반이나.. 스테이지 피아노(목건반) 를 쓸꺼구요~
이때 스테이지 피아노를 같이 쓰는 경우는... 마이크를 따로 설치 하셔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전자악기 소리의 볼륨과 어우러질수가 있거든요..
뭐...작은 규모의 소리가 잘 울리는 공간이라면 괜찮을수도 있겠지만
대부분 볼륨문제때문에 힘들어하시는 분들이 많으시거든요~
메인과 세컨의 관계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메인건반은... 피아노 음색으로 모든 상황을 리드하는 역할을 합니다
음식으로 따지면 '밥' 이나 마찬가지죠~^^
주로 멜로디음이 많이 들리도록 연주를 하겠죠~(특히 찬송가 같은경우)
세컨건반은... 피아노 음색외의 나머지 소리를 담당합니다.
음식으로 따지면 '국'?'반찬' ? 뭐...어떤 의미인지 아시겠죠?^^
가장 흔하게 쓰는 소리가.. 현악기 소리같은 '스트링',, 관악기 같은 '브라스',, '오르간',, '플룻',,'패드' 등등 많이 있습니다.
연주법이 문제겠죠~
최대한 멜로디음은 피하셔야 합니다.
스트링 음색같은 경우는 코드를 화음으로 눌러서 깔아주어 ...전체적인 부위기를 좌우해줄수 있습니다.
분위기에 따라 차분하게도 할수있고 ..화음을 풍성하게 해서 웅장한 느낌을 줄수도 있구요..
빠른곡일때는 바이올린처럼 라인위주의 연주를 하면 훨씬 좋습니다.
곡분위기에 따라 처음부터 피아노와 같이 들어갈수도 있고 중간에 서서히 들어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가장 흔한방법으로는 처음엔 아래쪽 자리에서 잔잔한 화음으로 깔아주다가 분위기를 고조시킬때
점점 풍성한 화음으로 눌러주시면 되구요..
라인연주는... 멜로디가 아닌 또다른 음을 만들어 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멜로디가 비어있는 자리에 넣어주어 서로 주고받는 느낌을 주어도 좋구요..
스트링과 비슷한 '패드' 음색은 ..주로 기도시간이나 묵상시간때 많이 쓰는데..
뭐랄까~ 좀 환상적이고 차분하게 만드는 음색입니다.
코드위주로 잔잔하게 눌러주시면 되구요..
브라스 음색은 트럼펫같은 악기역할처럼.. 브릿지,애드립 같이 양념을 넣어주는 연주로..
주로 빠른곡에서 힘을 실어줄때 사용합니다.
론케놀리목사님꺼같은 찬양음반 곡들을 들어보시면 좋습니다.
연습방법은요~
뭐..레슨을 받는것이 좋겠지만 혼자연습하기 가장좋은건....뭐니뭐니해도..찬양음반을 많이 들어보시고
음색별로 따셔서 연습을 하시는것이 가장 도움이 많이 됩니다.
메인 피아노두 마찬가지입니다.
멜로디를 일일히 치는반주는 좋지 않은 반주입니다.
반주란~노래하시는 분이 노래를 편하게 부를수 있도록 '돕는' 역할입니다. 절대 리드해서는 안됩니다.
멜로디는 '보컬'의 영역입니다. 따라서 멜로디를 일일히 친다면 ...보컬의 영역을 침범하는 것이 됩니다.
상황에 따라 다를수 있겠지만...새로운곡을 배운다던가...멜로디음을 알려주어야 하는 상황이라면 상관없구요
또한...베이스 기타가 있는 상황이라면 왼손의 위치가 너무 아랫쪽으로 내려가지 말아야 합니다.
아랫쪽은 베이스기타의 영역이니까요~ 서로 음이 부딫히게되어 힘들어집니다.
피아노 음색이 잘 들리는 음반을 들어보시고 분위기를 따는 연습을 해보세요
연주를 위한 연습도 중요하지만....가장 중요한것은... 나의 연주를 통해서 '예배' 하는 것입니다.
그것은...오직 '나' 만이 드릴수 있는 예배이기도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연주하는 찬양을 충분히 묵상하시고 은혜를 구하세요~
받은 은혜가 연주하는 손길을 통해서 듣는이에게 그대로 전달이 되니까요~
악기연주로 섬기는 모든 예배자분들 ... 주님의 기뻐하시는 귀한 악기로 쓰임받으시길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출처 : http://blog.daum.net/seo19712003/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