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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디를 선택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의 음악 스타일과 앞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하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제조사별로 신디의 특징으로 요약해보겠습니다.
1.
Roland
소리가 예쁘고 부드럽다는 것이 특징입니다.
특히 String이 따뜻하고 자연스럽게 녹아든다는 것이 이 악기의 가장 큰 미덕입니다.
힙합이나 락을 하기에는 소리의 파워가
약하다는 것이 단점으로 지적됩니다.
인기있는 기종으로는 XP-30, -50, -60, -80, 고가의 XV-88 등이 있습니다.
모듈형으로는 XV-3080, -5050, -5080 등이 있습니다.
TRITON 시리즈는 그보다 중후한 소리를
냅니다. 88건반으로 확장한 TRITON PRO X도 있습니다. 신디사이저가 아닌 마스터 키보드이지만
내장음원이 들어있고, 가장 뛰어난 피아노 소리를 낸다는 평입니다. 터치도 너무 가볍지 않고 피아노의
건반 터치와 비슷해서 많이들 사용합니다.
E-MU 샘플러 E-6400, E4 등도 아주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출처] 신디사이저의 종류|작성자 귀천
2. Korg
다양한 소리는 내는 것으로 유명한 브랜드로서, TRINITY, TR-RACK 시리즈는 그 중에서도 화려하고 톡톡 튀는 소리가 압권으로, 오히려 그것이 단점으로 지적되곤 합니다.
3. Yamaha
Pop 음악에 가장 적합한 소리를 낸다고 정평이 나있습니다.
SY 시리즈(SY-77, -99) 이후에 EX 시리즈(EX-5, -7)가 나왔으며, 현재는 고가의 시디사이저인 MOTIF 시리즈, MOTIF ES6(61건반), ES7(76건반), ES8(88건반) 등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4. Kurzweil
어쿠스틱한 소리가 가장 탁월한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 어쿠스틱 피아노 소리는 타의 추종을 불허합니다.
메인건반으로 가장 널리 사용하는 기종이 바로 Kurzweil의 PC 시리즈인데, PC88이 가장 많이 사용되다가 지금은 단종되었고 PC2X, PC1X 등이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모든 작업이 가능한 워크스테이션 개념으로는 K 시리즈(K-2000, -2500, -2600)가 있습니다.
5. E-MU
TS-10, TS-12, MR로 유명한 가 합병하 회사로 부드러움은
덜하지만 상대적으로 파워가 느껴진다는 얘기들을 많이 하는 악기입니다. 그런 특유의 힘과 느낌때문에 흑인계열 음악에 많이 쓰입니다.
E-MU 제품으로는 Proteus 2000, Proteus 2500, Virtuoso 2000 같은 음원이 요즘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