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있는 반주자로써 해야할 일은 무엇일까?

by 쭈니 on Nov 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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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주자는 예배인도자이다!

 

회중을 예배 가운데로 이끌며 하나님과의 만남을 주선한다. 반주자의 연주로 인해 회중은 영향을 받게 되므로 반주자는 예배가운데 혼신을 다하여 임하게 된다.

 

그런데 예배가운데 반주자가 예배인도자로서 일을 담당하다보면 정작 본인은 예배를 드리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예배의 참여자로써가 아니라 인도자이다보니 그러한 것이다. 그 이유는 예배를 위한 준비와 음악적인 표현을 위해 집중하기 때문이다. 음악적 감각이 부족한 반주자의 경우 찬양할 때 같이 찬양 부르기가 쉽지 않다. 음표와 코드 등의 음악의 표현에 온 신경을 쏟아야 하기 때문이다. 또한 모두가 기도할 때에 기도송이나 다음 찬양을 준비하는 일들을 하게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일들로 인해 반주자는 회중과 같이 편하게 예배에 집중하기가 쉽지 않다.

 

이렇게 예배에 참여하기 힘든 반주자가 할 수 있는 일은 바로 예배 이외의 예배의 삶이다. 반주자가 예배가운데 인도자로써의 책임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회중을 향한 헌신의 자세가 필요하기 때문에 예배 이외의 자기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예배하는 시간을 갖아야 할 필요가 있다. 영성 있는 반주자가 되기 위해서는 모두가 참여하는 예배시간에만 드리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자기 자신을 위해 따로 시간을 갖고 말씀을 묵상하며 기도하며 찬양할 수 있는 시간을 갖아야 한다.

 

또 하나의 방법은 음악적인 감각을 키우는 일이 있다. 찬양드릴 때 찬양하지 못하는 문제는 바로 감각적인 음악의 표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감각적인 음악을 표현 할 때에는 다른 것에 신경 쓰는 것이 어렵지 않다. 필자도 찬양 반주를 하며 감각적인 반주로 인해 예배에 집중할 수 있음에 감사한 적이 많이 있다. 반주자는 감각적인 표현을 위해 연습해야하며 하나님께 간구해야 한다. 우리에게 반주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심에 감사하며 간구한다면 예배드릴 때 반주자 자신도 예배에 참여할 수 있는 반주자로 성장하게 될 것이다.

 

예배인도자로서 반주자는 모든 준비가 다 되어 있어야한다. 영성 있는 반주자, 감각적인 표현을 할 수 있는 반주자로써 준비되어진다면 회중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며 성공적인 예배로 이끌어 갈 수 있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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